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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원하는 학위과정을 설치해 중소ㆍ중견기업 재직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은 산업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중소기업은 우수인재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2012년 개설한 동원과기대 계약학과는 2013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까지 계속해서 A등급을 유지해오다, 올해 원활한 학과운영과 지역 산업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S등급으로 최종 평가받았다.
한편, 동원과기대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했거나 5인 이하 소기업의 고용보험 가입ㆍ근로소득 등을 납부하는 대표가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정원은 20명이며, 등록금 85%를 국가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