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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는 가남초ㆍ오봉초 등 양산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6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건널목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안전 공간’을 의미한다.
옐로카펫은 건널목 대기 공간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한 교통안전시설물로, 건널목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한 영역에 들어가 머무르도록 유도한다. 또 운전자는 건널목 진입부에 서 있는 어린이 등을 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운행속도를 줄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양산시는 “내년 옐로카펫 추가 설치를 위해 양산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장, 양산교육지원청 등에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사업으로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