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는 9일 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관 제1관에서 추석 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 현장 판매전을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부산어묵, 두레축산 등 양산지역 내 업체 18곳이 참여해 50여개 제품을 5~30% 할인가격으로 내놓는다.
양산사랑카드 이용도 권장하고 있다. 양산사랑카드는 양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상품권으로, 충전금액의 일정액(10%)을 양산시가 포인트로 지급해 그만큼 할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통시장 경기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사용 홍보에도 나섰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중 금융기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인 구매 한도를 월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양산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