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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 환경 조성과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다중이용업소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미즈모아 산후조리원에 지난달 30일 인증서를 전달하고, 표지를 부착했다.
우수업소 주요 평가 기준은 ▶피난시설, 방화구획, 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적정성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여부 ▶화재 발생 사실 여부 ▶안전관리 자체계획 수립 여부와 소방교육ㆍ훈련 여부 등이다.
양산소방서는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2달에 걸쳐 양산시에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쳤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신영범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한 소방환경을 조성하려는 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퍼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