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권위 인정받은 국제대회
해외 지도자ㆍ인재 양성 등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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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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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체육회와 타이베이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19 타이베이시티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대회는 품새와 겨루기로 나눠 진행했고, 태권도학부 재학생은 겨루기 경기에 참가했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로 수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대회 마지막까지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모든 참가자의 귀감이 됐다.
이번 국제대회는 10여년 이상 이어온 권위 있는 국제태권도대회로, 올해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약 20여개 도시에서 참가했다.
김영일 태권도학부장은 “이번 대회 참여는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나아가 와이즈유 태권도학부 국제행사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