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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대회에서 배한준ㆍ권준학(물금고, 사진) 학생이 대상(총장상), 황세웅ㆍ한태영ㆍ허남우ㆍ안정민(양산남부고)과 정민규ㆍ박세현ㆍ문유빈(물금고) 학생이 최우수상, 남가연ㆍ김성빈ㆍ구은아(서창고)와 하은빈ㆍ김혜은(양산남부고)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김규리(물금고) 학생과 김승균ㆍ김건우ㆍ김지민ㆍ서민수ㆍ한일령(양산고) 학생이 장려상, 송윤정ㆍ박지우ㆍ박건희ㆍ김동준ㆍ최한솔ㆍ윤석경(효암고) 등 13개팀이 입선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과 양산시 관계자, 양산지역 고등학교 담당교사와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량근 교사(물금고)와 최영숙 교사(양산남부고)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스마트시티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다. 참가자들은 내가 살고 싶은 집, 상상하는 미래의 집,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집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만들어 출품했다. 양산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20개 작품이 출품, 이날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구욱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스마트시티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미래 도시와 건축을 연결 지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김정민 스마트시티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영산건축대전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간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통해 성장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숨겨진 건축 재능을 발굴해 건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고취하는 데 와이즈유 스마트시티공학부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