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최근 경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와이즈유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 산업체 재직자 등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150시간 동안 스마트팩토리 구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수료 후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기간 매달 20만원의 취업활동 지원금도 주어진다.

와이즈유 경남형 스마트일자리 전문인력사업단(단장 김근수)이 시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PLC 제어, HMI, SCADA 제어, IoT 센서 제어ㆍ국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김근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와이즈유 전기전자공학과 졸업 예정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기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분야 기업과 채용연계를 맺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 전기전자공학과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와이즈유는 앞으로 3년 동안 예산 15억원을 지원받아 IoT 기반 제어기술,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혁신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