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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고 ‘양심우산’에 안전을 담다..
교육

물금고 ‘양심우산’에 안전을 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10/01 10:16 수정 2019.10.01 10:16
학교협동조합 안다미로 기증

ⓒ 양산시민신문

물금고등학교(교장 오의균) 학교협동조합 안다미로(이사장 손수현)가 지난달 24일 교장실에서 친구들을 위한 ‘양심우산’을 기증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학교협동조합 안다미로는 지난해 11월 창립 준비 과정에서 모은 수익금 일부로 양심우산을 제작했다. 인문계 고교 특성상 저녁 늦게 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것으로, 학생자치회에 기증했다. 앞으로 양심우산은 학생들이 스스로 관리하고 대여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의균 교장은 “이번 양심우산 기증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나눔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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