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초… 우수 교육시설 자랑
체계적 실습으로 높은 취업률 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갖춘 항공안전 실습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대학 항공관광학과 가운데 최초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입사하면 가장 먼저 안전 훈련을 받는데, 승무원들은 이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과 책임감 그리고 사명감을 배운다. 하지만 이 교육을 통과하지 못하면 어렵게 입사했다 하더라도 중도 탈락할 수 있다. 따라서 항공 객실 승무원 자질 함양을 위한 이러한 시설은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장태선 항공관광학과장은 “이번 항공안전 실습실 구축으로 학생들은 비상 탈출과 화재 진압훈련 등 항공사 승무원이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 업무를 실습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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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 외에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만 모두 8명의 항공사 객실 승무원과 6명의 지상직 승무원으로 합격해 동남권 대학을 통틀어 항공사 승무원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놀라운 취업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 상반기에도 중국국제항공, 카타르항공, 중국 산둥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에 객실 승무원 5명과 SRT, KTX 승무원 2명,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 8명을 배출하는 등 꾸준히 취업 성과를 내고 있어 항공사 승무원을 꿈꾸는 예비 신입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