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로 무대 올라 열띤 경연
‘임금님과 119’ 불러 객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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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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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초등학교(교장 진옥년) 위더스 합창단이 지난달 25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 대한민국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여는 대회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ㆍ도에서 38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남초 위더스 합창단(지도교사 박미향)은 지난 6월 경남도소방본부에서 주최한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임금님과 119’를 율동과 함께 멋지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미향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하나 되는 하모니를 노래할 때 너무 행복했고, 우리 단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해 준 단원들과 응원해 준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