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이재용)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발굴ㆍ지원하고자 내달 15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는 기초연금 30만원 인상 계획을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어르신부터 조기 시행(2019년 4월)함에 따라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에 대한 발굴과 홍보가 중요한 시기로, 수급가능자를 발굴하고 기초연금제도를 홍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발굴 조사는 비교적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최근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우선 진행하며, 어르신 본인에게 유선이나 방문 조사 등 방법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합니다. 조사 대상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발굴 조사, 신청 안내, 제도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현수막 게시와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와 같은 어르신 집단거주지역 방문 홍보 등 현장 홍보를 중심으로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해 시행합니다.
아울러, 개인 사정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해 신청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신청하도록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원하는 상담 시간ㆍ장소를 지정해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상황에서 받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기초연금 수급 상담ㆍ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ㆍ상담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 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됩니다. 주소지 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상태에서도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며, 채무 관계로 급여 압류를 걱정하는 어르신은 압류방지 통장으로 안전하게 매달 수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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