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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아침맞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를 학교로 향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는 등교하는 아이들 손을 맞잡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격려했다.
서창초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일 아침맞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아침맞이에서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음악 동아리 꿈마실 오카리나를 초청해 공연으로 학생을 맞았다. 또 학생회에서는 비눗방울로 여는 아침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명언을 선정하고 인쇄해 직접 간식에 부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박애란 교장은 “기존의 학교 주도 행사를 탈피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이런 노력이 계속된다면 오고 싶은 학교, 공부하고 싶은 학교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