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양산예술제’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다.
|
 |
|
ⓒ 양산시민신문 |
|
7일 양산미술협회 ‘설치전’(조각ㆍ공예ㆍ섬유 등)을 시작으로 9~13일 양산사진협회 ‘풍경이 있는 사진전’(양산ㆍ진도 사진 교류전)이 열린다.
12일부터 이틀간은 양산무용협회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양산미술협회가 진행하는 ‘미술 체험부스와 예술품 마켓’이 이어져 서양화와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2일 열리는 예술제와 미술제 개막식에서는 양산미술협회와 양산무용협회의 ‘퍼포먼스 콜라보’(이연주)와 양산행복나눔 시낭송회 추언주 시낭송가의 ‘시낭송-바라춤’(신석초), 소프라노 이수미와 피아노 조한듬의 ‘공연’, 바이올린 김민주ㆍ김소미와 비올라 송놀ㆍ첼로 최지혜의 ‘관악 4중주 협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13일에는 시싯골 광대 연희패 초청공연, 양혜란 무용단의 ‘부채춤’, 퓨전장구 쿵덕쿵소래의 초청공연 ‘고고장고’, 양산하모니 오카리나의 ‘오카리나’, 통기타 에버그린의 ‘통기타 연주’, 공연장에서는 양산무용협회와 기악앙상블 기린아의 ‘어울림한마당 및 국악 관현악’, 시싯골 광대 연희패의 ‘우리춤, 우리가락’과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에게 예술적 감흥을 선사한다.
이 밖에 14~19일에는 양산미술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예술ㆍ문화인의 행사이자 양산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지역 예술ㆍ문화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 시민 모두에게 예술적 감흥과 마음의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