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푸드페스티벌 화합의 비빔밥 |
ⓒ 양산시민신문 |
|
2019 양산푸드페스티벌이 시민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삽량문화축전과 함께 열렸다.
우선 지난해 제정한 <양산맛집 지정 및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올해 선정한 양산맛집에 대한 맛집지정서 수여식과 상차림 전시를 진행했다.
북정동 ‘차숙경 간장게장’(간장게장 정식)과 동면 ‘종정헌’(보리굴비 한정식), 상북면 ‘청호재’(삼장수밥상), 물금읍 ‘아름빌’(특양선지국)ㆍ‘초우한우’(한우국밥), 남부동 ‘흥부네 수제갈비ㆍ밀면’(초벌돼지갈비), 동면 ‘호호감자탕’(감자탕), 북정동 ‘신토불이 수구레국밥’(수구레국밥) 등 양산맛집 8곳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차림과 시식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
 |
|
↑↑ 푸드페스티벌 떡메치기 |
ⓒ 양산시민신문 |
|
또 행사 기간 내내 열린 식품박람회에는 양산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3곳이 참가했다. 특히 가공식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일부 업체는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12일 진행한 떡류식품가공협회 양산시지부의 떡 만들기 체험행사와 특설무대 스타쉐프 쿠킹쇼 ‘양산미각을 부탁해’ 행사 후 실시한 ‘대형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 진행한 해피니스, 김진욱과 자이안트, 양산CT밴드, 중앙동풍물패와 이지댄스,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밋거리를 제공했다.
양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먹거리 관련 업종을 한자리에 모아 개최한 푸드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함과 동시에 양산맛집 홍보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판매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