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초등학교(교장 박애란)는 지난 11일 소프트웨어(SW) 교육 주간을 맞아 교내 SW 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요즘 학생들은 게임,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미디어는 능숙하게 다루지만,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창초는 올해 SW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SW 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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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내 SW 교육 경진대회는 이런 교육 결과를 정리하는 의미로, SW 교육 보드게임과 엔트리 프로그래밍 대회를 진행했다. 예선을 통과한 36명의 학생들은 1년 동안 자신이 배운 내용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6학년 김영호 학생은 “엔트리 프로그래밍을 통해 내 생각을 알고리즘으로 표현하는 것에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