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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미래 대체식량으로 주목받는 식용곤충은 비교적 적은 양의 물과 사료로 생산할 수 있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성을 검증받아 소비자 인식만 개선되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7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는 2개팀을 이뤄 금상 2개를 획득했다. 배우혁ㆍ장엄정 팀은 고소애 비빔국수와 고소애 달걀말이밥, 뿌팟뽕커리소스를 곁들인 고소애 미트볼을, 김인숙ㆍ박영미 팀은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꽃뱅이 닭가슴살선, 고소애 약과와 고소애 강정을 선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지도교수는 “곤충을 재료로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상품화하고 그 가능성을 일반인에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출전의 의미가 있다”며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는 앞으로도 국내ㆍ외 각종 요리대회에 출전해 재학생들의 조리 실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