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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상북초, 즐겁고 신나는 ‘빛솔예술제’ 속으로..
교육

상북초, 즐겁고 신나는 ‘빛솔예술제’ 속으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10/29 09:28 수정 2019.10.29 09:28
예술꽃씨앗학교 활동 연계 축제
다양한 체험활동, 공연, 전시 등

상북초등학교(교장 조숙남)가 지난 24일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라는 의미를 지닌 ‘빛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빛솔예술제는 예술꽃씨앗학교 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 전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9기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된 상북초는 지난해에 이어 ‘상북초 100년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돌여울 마을공동체 가꾸기’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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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부 신나고 즐거운 체험 한마당에서는 3D펜, 드론 장애물 경주, 만들기, 전통놀이 등 예술꽃씨앗학교 활동은 물론 교육 과정과 연계한 활동이 주를 이뤘다. 체험 대다수는 학생들 스스로 진행했고, 지역사회와 학부모 협조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이어 2부 꿈ㆍ끼 자랑 공연 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자랑했다. 상북사랑부 학생들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피아노 공연, 우쿨렐레, 오카리나 연주 등과 신나고 멋있는 댄스 공연,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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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치활동인 ‘다모임’에서 뽑힌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바람직한 관람 태도는 공연을 더욱 즐겁게 했다. 또한 방과후 활동 전시와 함께 행복거점학교, 학부모 동아리가 준비한 전시도 열려 축제를 빛냈다.

조숙남 교장은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바르고 슬기롭게 클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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