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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문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9/11/05 09:40 수정 2019.11.05 09:40
청소년오케스트라 제30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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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슈베르트 곡에 조희창 음악평론가의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었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1부에서 ‘이탈리아풍의 서곡’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극음악 두 곡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 교향곡 4번 전 악장을 연주해 관객의 갈채를 받았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에는 로비음악회로 목관앙상블 연주도 있었다.

김창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여러 곳에 초청받아 어느해 보다 많은 연주를 했다”면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양산문화원과 양산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박정수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과 박재우 시의원 등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슈베르트의 선율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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