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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초등학교(교장 홍선희)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석산초는 지난달 23일 석산근린공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이 함께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쳤다. 이날 행사는 독도 OX 퀴즈, 독도 플래시몹을 비롯해 독도의 날과 관련한 다채로운 공연들로 어우러졌다.
독도 사랑 어울림 한마당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선호 양산시의원, 박선주 양산네트워크 회장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공원을 가득 메운 800여명이 함께 한 독도 플래시몹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독도와 관련한 연주, 합창, 무용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규은 석산초 학부모회장은 “교내에서 진행한 독도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부모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자리에 학생, 교사, 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석산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독도 사랑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마음에 깊이 남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