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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주)우리마트(회장 하진태)가 양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소비자 공급을 위해 농가 농산물을 전량 매입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선 원동지역 특산품 가운데 하나인 내포ㆍ외포ㆍ쌍포마을 미나리 소비를 위해 미나리작목반과 협약을 맺고 미나리 전량을 우리마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1일 100kg가량이다.
또한 사과 유통을 위해 배내골 사과 생산자로부터 18kg 무게 96상자를 매입했다. 이후 3차례에 걸쳐 모두 400상자를 매입하고, 차후에도 계속해서 농가와 연결해 판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증산지역에서 생산하는 부추도 매일 400단 이상을 매입하는 등 농가 시름을 덜어줄 예정이다. 본격적인 딸기 철을 앞두고 지난주부터 딸기작목반과 협약을 맺어 원동딸기 판매도 시작했다.
진성구 우리마트 사장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마트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ㆍ소비자 간 좋은 가교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동반 성장하는 우리마트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