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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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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초등학교(교장 장종대)가 지난 8일 2019 유네스코 네트워크 학교 ‘맛있는 세계문화기행’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축제는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로 음식과 놀이 문화 영역으로 나눠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나라별로 ▶일본 ‘다루마 오토시 전통놀이 체험’, ‘우매보시 맛보기 체험’ ▶중국 ‘제기차기, 접시 돌리기, 요요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해바라기씨 맛보기 체험’ ▶필리핀 ‘티니클링 춤 배우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열대과일 맛보기 체험’ ▶베트남 ‘전통보자와 전통의상 입고 즉석사진 찍기’ ▶캄보디아 ‘다양한 전통악기 연주하기’, ‘그린 망고 맛보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우리 주변 다문화 친구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장종대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에 전교생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의미가 깊었다”며 “다문화 학생 비율이 9%에 이르는 백동초에 다양한 문화와 다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의미 있는 축제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