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LINC+사업단(단장 최은주)은 지난 13일 ‘링크루트 쇼룸’ 개관을 맞아 학생들이 만든 ‘우수 포트폴리오ㆍ과제 전시회’를 개최했다.

ⓒ 양산시민신문

‘링크루트 쇼룸’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일환으로, 해운대캠퍼스에 있는 기업현장 미러(mirrors)형 실습실에 구축했다. LINC+와 리쿠르트(Recruit), 제품 중심 전시실인 쇼룸(showroom)을 합친 의미로,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월 개관했다.

이번 링크루트 쇼룸 개관 전시회는 지난 10월 사회맞춤형학과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우수 작품과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담은 다양한 과제물을 학내는 물론 기업 관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학생들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최은주 단장은 “대학생활 동안 학습과 학업 성장, 진로 탐색 등을 보여 주는 다각적인 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본인 역량을 점검하도록 해 진로 목표를 확고히 할 수 있다”며 “또 기업 관계자에게 해당 학생 입사서류와 입체적인 결과물을 보여줌으로써 채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앞으로 와이즈유 사회맞춤형학과는 링크루트 쇼룸을 적극 활용해 학생 역량과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기업에게 보여주고 기업 평가를 피드백해 사회맞춤형 교육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와이즈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과 올해 7월에 4차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으로 선정된 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 등 모두 5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