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초는 계해국민소학 자매결연 이 후 편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해국민소학 채숙화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21명을 초청해 학교 간 우정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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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대만국제교류학습단을 위해 신명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버스 입구부터 강당까지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초청 행사로 사물놀이, 댄스, 탈춤, 블랙라이트 공연을 펼치고 선물을 교환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또한 한국문화 체험수업에 참여한 후 강당에서 이어달리기, 컬링 등 친선 체육경기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학교 일정 후에는 웅상문예원을 방문해 한복 체험, 한국 차문화 체험 등을 하기도 했다.
전계숙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초등학교 사이 우정을 더욱 쌓아가고, 학생들도 품격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