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중학교(교장 이정주)는 지난 20일 신주합창제를 열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1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반 소개 영상과 합창 무대를 선보였고, 2~3학년은 합창과 각 반 특성을 잘 드러내는 반가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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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학생들은 각 학급 특색이나 담임교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 반별 특색활동, 영화 패러디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 합창 무대에 앞서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뛰어난 수준의 영상 콘텐츠와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합창 선율, 신나는 춤이 객석에 있는 많은 학생과 교사, 내빈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학생들은 당일 선보일 완벽한 무대를 위한 노래와 춤 연습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협동심을 발휘했다. 또한 서로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