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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웅상과 KTX 울산역을 잇는 시내버스 3100번이 내년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내년 1월 개통하는 동부양산(웅상)~KTX 울산역 간 시내버스는 3100번 직행좌석형이다. 지난달 25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푸른교통(주)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운행한 후 정식노선 지정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평산동 봉우아파트에서 출발해 평산동행정복지센터~덕계사거리~혜인병원~웅상문화체육센터 입구~새웅상요양병원~농협은행 웅상지점~웅촌~언양 임시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울주군 KTX 울산역을 종점으로 한다. 특히, 웅촌면 문수나들목(IC)에서 서울산나들목(IC)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운행 속도를 높였다.
버스 2대로 하루 8회 운영하며, 요금은 일반인 카드 기준 3천400원이다. 양산 시내버스와 동일한 환승체계를 적용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bus.yangsan.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는 “3100번의 정식노선 지정과 배차 간격 단축 등은 모두 이용수요가 받쳐줘야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