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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ㆍ아비뇽 국립예술학교 자매결연..
교육

와이즈유ㆍ아비뇽 국립예술학교 자매결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12/03 09:33 수정 2019.12.03 09:33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 강화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연기공연예술학과는 최근 프랑스 아비뇽 국립예술학교와 자매학교 협약을 한국 최초로 체결하고, 내년부터 문화 교류를 시작한다.

와이즈유는 지난 5일 프랑스 아비뇽 국립예술학교에서 파트릭 바카리스 아비뇽 시의회 의장, 제롬 크레티앙 아비뇽 국립예술학교 학장, 아비뇽 페스티벌의 주요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프랑스 지역 유력 언론에 보도돼 학교 간 예술교류가 지역 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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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를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이연기 교수는 “단순히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파트릭 바카리스 아비뇽시의회 의장은 “두 학교 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사회 간 활발한 교류도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시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정 연기공연예술학과장은 “73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은 해마다 7월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공연예술을 실험하는 세계 공연예술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양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초석을 다지게 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이즈유는 지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령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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