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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악과 댄스가 만나다… ‘2019 DANCE 타타타(打)’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12/03 09:40 수정 2019.12.03 09:40
국악예술단 풍ㆍSMJ 합동공연

ⓒ 양산시민신문

국악예술단 풍과 SMJ 댄스스쿨 TEAM SMJ가 공동 주최한 ‘2019 DANCE 타타타(打)’ 공연이 지난달 29일 양산쌍벽루아트홀에서 열렸다. 

국악예술단 풍(대표 이주연)이 창단 16주년을 맞아 SMJ 댄스스쿨(대표 손미정)과 함께 국악과 댄스가 만나는 이색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사물판굿 ‘부포놀음 및 채상소고와 12발 놀음’을 시작으로 난타 퍼포먼스와 SMJ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국악과 댄스를 번갈아 공연하면서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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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양산북안마을굿(양산지신밟기)’이었다. 풍에 의해 처음으로 재현한 ‘양산북안마을굿’은 관객과 하나 되어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주연 대표는 “창단 이후 16년간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함께 공연한 SMJ 댄스스쿨 손미정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특히 올해는 단원들이 주축이 돼 ‘양산북안마을굿’을 처음으로 재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예술단 풍은 올해 사천수궁가판소리, 고법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양산지역 대표 공연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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