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초등학교(교장 이향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교육지원청 진로교육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심리, 적성을 고려해 모두 29가지 직업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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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욱 효과적인 진로체험을 진행하고자 사전에 학생 대상 다중적성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적성이 무엇인지 파악했다. 이어 각 학년 군마다 학생들 다중적성 가운데 가장 많은 적성을 기준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직업군을 선정하게 했다.

선정한 직업군은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협조를 받아 강사를 섭외했고,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향점 교장은 “앞으로 진로적성 교육은 학생들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초등학교에서 진로체험은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