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열린 학부모 나눔장터는 학부모회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학생들이 기부한 중고물품과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음식,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식으로, 올해 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나눔장터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도 참여해 작은 물건도 소중히 여기는 경제교육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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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나원 서창초 학부모회장은 “교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보람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함께 힘을 모은 많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애란 교장은 “서창초 학부모회는 매월 아침 맞이 행사, 교내 환경 정화 활동, 학부모 취미교실 등 많은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