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이날 행사는 학부모네트워크와 학부모연합회, 녹색학부모연합회, 학부모행동, 상담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학부모 활동을 만들고자 각 단체 대표들이 협의해 학생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마련했다.
옛날 운동회 모습을 되살려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중앙놀이와 박 터트리기와 단심줄, 남생이놀이 등 대동놀이로 구성한 체육대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고 달리고 구르며 추위를 잊는 시간이 됐다.
![]() |
ⓒ 양산시민신문 |
또한, 추억의 운동회 시작 전 1시간 동안 ‘양산청소년이 셀러가 되는 돗자리 장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쓰던 물건을 정리해 팔고, 교환하면서 자원 절약 의미를 되새기는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체험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창돈 교육장은 “행복한 양산교육은 학교 교직원 노력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으므로 학부모들의 신뢰가 모여야 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