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최근 중국 하주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지난 10일 양산캠퍼스 천성학관에서 부구욱 총장과 모방재 하주대학 당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즈유ㆍ하주대학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예술디자인 관련 학과 교류 ▶교수ㆍ학생 교류 ▶단기 문화교류 프로그램 ▶편입학 프로그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두 대학은 실무자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부구욱 총장은 “오래전 하주대학과 인연을 맺어오다 오늘 두 대학 자매결연을 통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고자 한다”며 “두 대학이 협력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모방재 당위원회 부서기는 “협약식에 앞서 와이즈유 양산캠퍼스를 미리 둘러보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ㆍ편의시설에 감동했다”며 “하주대학은 와이즈유와의 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며, 이른 시일 내에 답방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