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등수업나눔축제는 양산지역 교장ㆍ교감 53명과 중ㆍ고교 교사 400여명이 대거 참가해 배움 중심 수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수업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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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행사는 엶 마당, 펼침 마당, 성찰 마당 등 세 가지 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
웅상중학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한 ‘엶 마당’에서는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한 학교별 영상을 시청하고, 임채환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의 수업 방식 개선과 창의융합교육 장려를 내용으로 한 인사말이 이어졌다.
‘펼침 마당’은 교사가 성장하는 창의 수업, 배움 공동체 수업 성장기, 토론기법을 활용한 수업, 영재프로젝트 수업 등 모두 12개 수업 나눔 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자유학년제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등 모두 일곱 가지 소통 마당과 디퍼러닝, 게이미피케이션 배움 마당도 열렸다.
‘성찰 마당’에서는 축제 후기 작성과 수업 발전 방향 제안을 위한 리셉션을 진행했다.
임채환 과장은 “각 교과에서 창의융합 수업을 강조하고, 교과서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수업 내용이나 방법에 있어 변화가 필수”라며 “수업을 질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상황으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그 토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