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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배움 중심 수업 실천한다”… 2019 양산중등수업나눔축제..
교육

“배움 중심 수업 실천한다”… 2019 양산중등수업나눔축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12/17 09:22 수정 2019.12.17 09:22
창의융합 등 학교 수업 질적 개선 고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11일 신주중학교에서 배움 중심 수업 실천을 위한 ‘2019 양산중등수업나눔축제’를 열었다.

양산중등수업나눔축제는 양산지역 교장ㆍ교감 53명과 중ㆍ고교 교사 400여명이 대거 참가해 배움 중심 수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수업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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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엶 마당, 펼침 마당, 성찰 마당 등 세 가지 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

웅상중학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한 ‘엶 마당’에서는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한 학교별 영상을 시청하고, 임채환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의 수업 방식 개선과 창의융합교육 장려를 내용으로 한 인사말이 이어졌다.

‘펼침 마당’은 교사가 성장하는 창의 수업, 배움 공동체 수업 성장기, 토론기법을 활용한 수업, 영재프로젝트 수업 등 모두 12개 수업 나눔 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자유학년제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등 모두 일곱 가지 소통 마당과 디퍼러닝, 게이미피케이션 배움 마당도 열렸다.
‘성찰 마당’에서는 축제 후기 작성과 수업 발전 방향 제안을 위한 리셉션을 진행했다.

임채환 과장은 “각 교과에서 창의융합 수업을 강조하고, 교과서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수업 내용이나 방법에 있어 변화가 필수”라며 “수업을 질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상황으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그 토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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