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 따르면 2020년 주요 국비 예산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 300억원 ▶국지도60호선(매리~양산) 건설 177억원 ▶도시바람길 숲 조성 50억원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2억원 ▶신기1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 설치 23억원 ▶양산복합문화학습관(금산도서관) 23억원 등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에 양산시 필요사업을 복합시설로 구성해 국비 10%를 추가 지원받아 82억원을 확보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건이 선정되면서 5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순수 발굴사업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사진 왼쪽)은 내년 정부 예산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공사비 2천28억9천만원 가운데 450억원을 증액한 것을 비롯해 매리~양산 간 국지도60호선 건설비 30억원을 증액ㆍ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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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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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현안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했으며, 내년에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개발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양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사진 오른쪽) 역시 국회 심의과정에서 양산 지역 사업 관련 국비 17억원을 증액ㆍ반영하는 등 내년도 국비 총 200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신규 사업으로 동부경찰서 신축 5억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시설 설치 12억원 등 모두 17억원을 증액ㆍ반영했다.
이 밖에도 ▶도시바람길 숲 조성 50억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12억9천만원 ▶양주문화체육센터 4억원 ▶금산빗물펌프장 비점오염저감 2억1천만원 ▶양산 법기리 요지 발굴조사 1억6천만원 ▶천정약수터 개선 1천300만원 ▶미량유해물질 정수처리시설 설치 10억원 ▶개곡마을 여가녹지 조성 7억원 ▶산지마을 수도공사 1억4천만원 ▶금산도서관 건립 23억원 ▶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14억원 ▶동면체육공원 조성 12억원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 11억원 ▶덕계종합상설시장 주차장 조성 7억원 ▶양산복합문화학습관 조성 4억5천만원 ▶양주문화체육센터 4억5천만원 ▶대운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2억3천만원 등 국비 총 199억9천만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서 의원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동부경찰서 신축사업을 반영해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치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고, 하수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고질적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 반영과 함께 지역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