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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천성문화포럼 “천성산 둘레길에 스토리를 입히자”..
문화

천성문화포럼 “천성산 둘레길에 스토리를 입히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12/24 10:53 수정 2019.12.24 10:53
와이즈유 등 8개 양산지역 단체 참여
‘양산 문화관광 활성화 세미나’ 개최

양산지역 사회단체가 천성산 둘레길을 문화관광코스로 개발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와이즈유를 비롯한 양산지역 8개 기관ㆍ단체로 구성된 천성문화포럼(의장 황윤영)은 지난 13일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양산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어, 웅상 발전을 위한 ‘천성산 둘레길의 문화관광사업화’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황윤영 포럼 의장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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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부구욱 총장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남룡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과 도시관광’ ▶정구점 와이즈유 교수의 ‘경남 문화관광 콘텐츠 : 천성산 트레일’ ▶심상도 양산숲길보존회장의 ‘천성산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살린 둘레길 활성화 방안’ 등의 순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진호 경남연구원 박사, 송영태 개운중 교장, 황윤영 천성문화포럼 의장, 김성곤 양산문화원향토사연구소 사무국장, 이상화 와이즈유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천성산 둘레길 문화관광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부구욱 총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천성산, 와불산, 미타암 등은 이름 자체에 흥미로운 스토리가 많다”면서 “양산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혀 주제가 있는 둘레길을 만들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윤영 의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천성산의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을 살려 양산시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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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월 13일 출범한 천성문화포럼은 와이즈유를 비롯해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양산시학부모연합회,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웅상공인중개사회, 웅상미래교육발전협의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 개운중학교 등 8개 기관ㆍ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양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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