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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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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수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9/12/31 08:53 수정 2020.01.02 08:53

ⓒ 양산시민신문

하루를 털어본다
일년을 날려본다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본다

웬 까끄라기는 이렇게도 많은가

조영래
시인ㆍ사진가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집 ‘구름의 연비’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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