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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일권 양산시장 “올해도 시민이 시장입니다”..
정치

[신년사] 김일권 양산시장 “올해도 시민이 시장입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0/01/07 09:11 수정 2020.01.07 09:11

 
ⓒ 양산시민신문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2020년 흰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의 뜨거운 태양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과 소망을 품고 기운차게 떠올랐습니다.

모든 분의 가정과 가족 모두에 행복, 건강, 성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을 선언하며,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시장이 되는 양산’ 구현을 위해 ‘변화와 도약, 행복한 시민’이라는 새로운 다짐을 품고 야심 차게 출발했습니다.

그 변화의 실마리로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과 성과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고자 했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기 위해 불합리와 비상식, 비능률 요소를 제거코자 노력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시정 운영은 ‘교감ㆍ능률ㆍ합리’라는 키워드를 녹여내 다양한 계층과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입니다. ‘교감ㆍ능률ㆍ합리’라는 키워드는 2020년 한 해 동안 경제ㆍ일자리, 교육, 사회복지, 환경ㆍ도시, 문화ㆍ관광ㆍ체육 행정서비스 등 6개 분야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행정 내부에 녹아들어, 시민이 만족하는 변화로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앞서 지난 1년간 변화로의 유인이 녹록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변화에 대한 저항은 모든 조직이 갖는 속성인 만큼 난제를 풀기 위해 담담히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행정 내ㆍ외적으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교감하고, 소통에 방해되는 요소가 있다면 저부터 골수 속 찌꺼기까지 모두 버리겠습니다.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모두를 합리적ㆍ효율적으로 바꾸겠습니다. 사업 추진에 있어서 단순한 투입이나 산출에 매몰되지 않고, 효과와 환류에 보다 집중하겠습니다.

행정이 가진 타성과 비뚤어진 자기애가 있다면 과감하게 걷어내고, 시민의 요구에 맞게 정책을 펼치는 합리적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선진 행정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2020년도 시민이 시장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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