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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 의원과 동시에 김기표 전 법제처 차장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한다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일찌감치 올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서 의원은 전임 부위원장인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지난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곧바로 후임자로 발탁됐다.
서 의원은 1957년 매곡동 출생으로 덕계초와 개운중을 거쳐 동래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사장까지 역임했으며, 2009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양산 을 후보로 출마해 당선, 13대 김동주 전 의원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양산지역 야당 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서 부위원장은 불평등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현역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회문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당면 현안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협력을 도모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 노후가 준비된 대한민국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