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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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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로타리클럽, 사회공헌활동 올해도 ‘해피 스타트’

김명관 기자 cheongam@ysnews.co.kr 입력 2020/01/21 09:23 수정 2020.01.21 09:23
저소득층 학생 생계비, 장학금 지원 등
26년간 이어온 지역ㆍ국제 봉사활동
올해 첫 모임 열고 변함없는 봉사 다짐

ⓒ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대표적인 여성봉사단체인 양산삽량로타리클럽(회장 안인숙)이 지난 14일 ‘해피 스타트’라는 주제로 2020년 첫 정기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은 개그맨 김영민 씨의 사회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삽량로타리클럽은 지난 26년간 꾸준한 지역 봉사와 국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대표적으로 양산시복지재단 소년소녀가정에 생계비 지원으로 해마다 200만원 기탁하고 있으며, 양산지역 5개 고등학교에 해마다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추천을 받아 희귀병 환자 의료 지원비 200만원과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새 학기 지원금 해피 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20명에게 모두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해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100만원의 현금 지원과 급ㆍ배식, 설거지 자원봉사도 겸하고 있다.

이 밖에 삽량로타리는 모든 회원이 매년 빠짐 없이 100달러를 국제로타리재단에 기부함으로서 인도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만 진애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삽량로타리는 자매클럽과 함께 국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삽량로타리를 이끌고 있는 안인숙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 봉사와 인도주의적 국제 봉사라는 삽량로타리만의 특색 있고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며 “봉사에 관심이 있는 여성의 회원 참여를 부탁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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