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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안전한 요양병원 만들기 간담회..
사회

양산소방서, 안전한 요양병원 만들기 간담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1/21 09:51 수정 2020.01.21 09:51
대피 시간 단축 등 특수시책 안내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5일 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요양병원, 관계기관 관계자 19명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요양병원 관계자 13명과 양산보건소, 웅상보건지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등 5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 사례 알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수시책 안내 ▶관계기관 합동 요양병원 안전점검 안내 ▶질의응답ㆍ소방안전교육 등이었다.

양산소방서는 요양병원 환자유형별 피난 팔찌와 휴대용 산소캔을 이용해 화재 때 대피 시간을 단축,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특수시책을 준비 중이다.

김동권 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불편 환자가 많아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과 병원이 서로 협동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요양병원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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