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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2010년 동원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김길상 마이스터케이 대표가 전문대학인상을 수상, 학교 명예를 드높였다.
김 대표는 동원과기대 자동차과 졸업 후 독일 유학을 통해 2012년 독일 자동차 정비 자격증과 2013년 마이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6년에는 독일 자동차 수리 전문업체인 보쉬 마이스터케이를 설립, 아우디와 계약해 부품 공급과 기술제휴를 체결하는 사업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두 달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과 교회 등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에게 자동차 수리 기술을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으로 귀감을 사고 있다.
김 대표는 “독일로 유학 갈 때 기술인으로서 유학을 가는 사례가 드물어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며 “자신의 전공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영역을 꾸준히 개척해 나간다면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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