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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인 양산도서관과 양산지역 3번째 공립단설유치원인 (가칭)강서유치원이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양산도서관ㆍ강서유치원이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달 시공업체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산도서관은 물금읍 범어리 2673-2 일대(물금 워터파크 옆) 4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보존서고와 휴게공간을, 지상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체험형 동화연구실, 북카페 겸 전시실을 설치한다. 지상 2층은 청소년실ㆍ디지털실ㆍ연속실을 통합한 종합자료실이, 지상 3층에는 시청각실, 자유학습실, 노트북실, 청소년 동아리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양산도서관 바로 옆에 건립하는 강서유치원은 3개 특수학급을 포함해 모두 18학급 규모로, 원아 320명이 다닐 수 있는 양산지역 최대 규모 공립단설유치원이다.
윤 의원은 “새로운 공공도서관과 단설유치원 건립은 양산의 교육환경을 높이고, 양산이 교육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초석을 놓는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