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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두관 예비후보 ‘웅상 종합행정타운 조성’ 약속..
정치

김두관 예비후보 ‘웅상 종합행정타운 조성’ 약속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2/19 14:40
웅상출장소 인력과 기능 대폭 강화
양산교육지원청 인력도 웅상에 배치
동부경찰ㆍ소방ㆍ보건소 신설 속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예비후보가 그동안 행정적으로 소외됐던 동부양산(웅상)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웅상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성동은 경남도의회 의원과 함께 웅상출장소를 찾아 이 같은 공약을 밝혔다.

ⓒ 양산시민신문


동부양산은 양산시내와는 지형적으로 천성산에 막혀있어 행정, 교육, 문화 측면에서 서부양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지난해에는 ‘웅상을 부산이나 울산지역으로 편입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될 정도로 지역 주민은 웅상 발전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

또 그동안 경찰서와 소방서가 없어 범죄나 화재 등 시민 생명과 안전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보건의료 혜택도 상대적으로 소홀한 지역 중 하나라는 것.

이에 김 예비후보는 “웅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서비스 기능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정기관들이 입주해야 한다”며 “웅상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해 행정 중심도시 웅상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웅상출장소 인력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양산시청에 가지 않고서도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 웅상출장소에 있는 양산세무서 민원실 인력을 대폭 보강해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건립을 서두르는 것은 물론, 양산교육지원청 부서와 인력을 웅상에 배치해 교육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웅상보건지소가 아닌 웅상보건소를 신설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또한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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