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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지성” 전국 동계체전 경남 첫 메달 안겨..
문화

“역시! 박지성” 전국 동계체전 경남 첫 메달 안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2/20 10:16 수정 2020.02.25 10:16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

 
ⓒ 양산시민신문  
박지성(물금동아중2) 선수가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실상 경남 첫 메달로 ‘스노보드 영재’ 박지성 선수의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박 선수는 지난 18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16세 이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에서는 1위로 통과했지만, 채점 종합에서 서울 배재중 김건호 선수에게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것.

하지만 강원도 메달밭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스노보드에서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경남지역 선수가 발군의 실력을 보여, 경남 동계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사실 박 선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 왔다.

2015년 대한스키협회 정식 선수 등록 후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ㆍ회장배 전국스키대회ㆍ전국학생스키대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전국 프로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ㆍ은 등 각종 메달을 휩쓸었다.

또 2018년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스키ㆍ스노보드 꿈나무 선수로 선정돼 2년 연속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로 활동했다. 올해도 당당히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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