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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와이즈유는 14일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교수ㆍ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와이즈유 대학원(총괄대학원장 김용호)은 “이 회장은 태권도 입문 후 63년 동안 태권도 수련을 통한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태권도 발전과 해외 보급에 앞장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 가천대학교에 태권도학과를 개설하고, 태권도 4단 이상 제자를 2천여명가량 양성한 국내 태권도계 원로다. 또한 2013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에 당선된 후 2017년 재선돼 43개 아시아 회원국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태권도연맹 부회장,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직무대행, 국기원 이사, 국기원 이사장 직무대행, 국기원 산하 태권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태권도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태권도 종목 품새 경기가 채택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