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26일 오전까지 집계 결과 양산지역 전체 학원(605곳), 교습소(204곳), 개인과외교습소(844곳) 등 1천653곳 가운데 36%인 609곳이 휴원했다고 밝혔다.
양산교육교육청은 경남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확진자 발생지역 학원의 휴원을 권장하는 한편, 학원의 방역 상황 등을 합동 점검하기로 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상당수 학원이 24~28일까지 한 주를 휴원일로 신고한 반면, 일부 학원은 개학 연기에 맞춰 3월 6일까지 휴원하겠다고 신고하기도 했다”며 “휴원은 양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담당으로 신고하면 되고, 팩스나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