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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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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두관 “동면에 교육ㆍ청소년 문화복합단지 조성”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3/03 15:28 수정 2020.03.09 15:28
동면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유튜버창작센터ㆍ청소년센터 등 건립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예비후보가 동면 복합문화학습관 인근 부지에 1인 미디어(유튜버) 창작공간 지원센터와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복합문화학습관은 수질정화공원이 있는 동면 금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정부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생활문화센터와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249억원 규모로 2022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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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동면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김 예비후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전문교육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정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부지와 인근 부지에 1인 미디어(유튜버) 창작공간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 문화센터 복합화를 통해 교육ㆍ청소년 문화복합단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인 미디어들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와 라운지, 회의 공간, 편집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센터 내에는 청소년들의 힐링공간인 ‘휴카페’를 비롯해 동아리 활동 공간, 음악연습실과 소강당을 비롯해 진로직업체험센터와 교육, 창업지원센터 등을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소년들 수요가 높은 디지털미디어를 양산의 청소년들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질정화공원을 둘러보고, 수질정화사업소를 방문해 악취 제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동면 일대는 수질정화공원이 있어 인근 시민께서 악취 문제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환경부, 양산시와 협의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해 더 이상 악취로 주민이 고통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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