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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지역 하수관거 정비
사회

원동지역 하수관거 정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3/24 12:42 수정 2020.03.24 12:42

양산시는 원동면 영포ㆍ내포ㆍ선리 일원에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ㆍ오수관거로 분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146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22km, 배수설비 384가구 등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2017년에 착공해 선장ㆍ장선마을 일원은 2019년에 완료했고 영포ㆍ내포마을 일원은 올해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농촌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오수관로를 통하여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ㆍ처리됨에 따라 낙동강 수질 개선에 이바지한다. 또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어 종전 하수구 냄새가 줄어들며 주민생활 환경도 크게 좋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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