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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양산이 부ㆍ울ㆍ경 중심이 되도록 특별법 입법”..
정치

나동연 “양산이 부ㆍ울ㆍ경 중심이 되도록 특별법 입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4/07 10:16 수정 2020.04.07 10:16
<부울경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 추진
전신주 지중화, 진학진로센터 설립도

나동연 후보(64, 미래통합, 양산 을)가 <부울경 행정통합 특별법>을 만들어 양산이 부ㆍ울ㆍ경의 중심이 되는 ‘슈퍼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고압전선탑을 철거하고 전신주를 지중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는 지난 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 양산시민신문


우선 대표 공약으로 <부울경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을 약속했다. 그는 “양산을 800만 부ㆍ울ㆍ경 광역권의 중심점으로 부상시킬 법을 만들고, 국책사업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산~웅상~울산 도시철도 조기 건설, KTX 양산역 신설, 울산~양산~창원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 지방도1028호선 천성산 터널 조기 개설, 금산~물금IC 연결 교량 신설 등을 공약했다.

이어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전기사업법>을 개정해 덕계시가지를 대상으로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경기초시설 공기정화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웅상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아이 키우기 수월한 도시’를 공약 우선순위에 놓았다. 초ㆍ중ㆍ고에 학교 복합화 추진, 학교 안에 평생교육원ㆍ체육시설ㆍ진학진로센터 건립, 보육료 지원 확대, 단설유치원 유치로 보육비 절감, 유치원까지 무상급식 확대 등을 대표 정책으로 내세웠다.

이 밖에 ▶복합문화타운 조성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 ▶센트럴파크 조기 완공 ▶남부유수지 생활 레포츠타운 조성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할당제 강화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 강화 입법 ▶동부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등으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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