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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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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공보를 보면 후보가 보인다 - 윤영석(55, 미래통합, 양산 갑)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4/13 09:07 수정 2020.04.13 09:07
“젊은 3선의 힘, 필요하다”
국유재산법 개정해 부산대 부지 개발 완성
“중단 없는 양산 발전을 위해 계속 달릴 것”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 갑 선거구는 양산의 중심으로 떠오른 물금읍과 원도심인 중앙ㆍ삼성ㆍ강서동, 농촌지역인 상북ㆍ하북ㆍ원동면을 포함한다. ‘양산 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55),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55)에 국가혁명배당금당 서광종 후보(54)가 가세해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양산 을 선거구는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 4개동과 동면, 양주동이 한데 묶였다. ‘양산 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61),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64), 정의당 권현우 후보(4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서영 후보(60)가 다자구도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지는 각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후보들이 강조하고 있는 공약과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후보는 재선 현역 국회의원으로 ‘젊은 3선의 힘이 지금 양산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사실상 ‘힘 있는 3선의 무대’로 중단 없는 양산 발전을 위해 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우선 공약 이행 사항을 꼼꼼히 알렸다. 신설 학교 설립, 어곡초 이전 건립, 쌍벽루아트홀 개관, 통도아트센터ㆍ통도문화예술마을 조성, 정보의생명 공학대학 설립 확정, 양산도시철도,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건립 등을 통해 양산의 모습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5대 목표를 내세우며 부ㆍ울ㆍ경 최고 첨단경제도시 양산, 명품문화ㆍ교육도시 양산 실현,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 완성, 4차 산업ㆍ6차 산업도시 양산 도약,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등을 약속했다.

특히, 양산부산대 부지는 <국유재산법> 개정으로 부지 개발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 양산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 정보의생명 공학대학 규모 확대, 부산대 산업대학원 양산 유치, 농업을 6차산업으로 육성 등 구체적인 개발 방안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지역별로 ▶원동면 원동~화제 간 강변 직선도로 건설 ▶강서동 강서~삼성 연결 양산2교 건설 ▶물금읍 양산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상북면 좌삼초 실내체육관 건립 ▶삼성동 북정~노포 도시철도 ▶중앙동 종합운동장 내 수영장ㆍ스쿼시장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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