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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선거공보를 보면 후보가 보인다 - 김두관(61, 민주, ..
정치

선거공보를 보면 후보가 보인다 - 김두관(61, 민주, 양산 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4/13 09:08 수정 2020.04.13 09:08
“양산 광역전철시대 연다”
광역철도, 천성산 터널 등 미이행 사업 해결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중심 ‘양산’ 만들 것”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 갑 선거구는 양산의 중심으로 떠오른 물금읍과 원도심인 중앙ㆍ삼성ㆍ강서동, 농촌지역인 상북ㆍ하북ㆍ원동면을 포함한다. ‘양산 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55),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55)에 국가혁명배당금당 서광종 후보(54)가 가세해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양산 을 선거구는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 4개동과 동면, 양주동이 한데 묶였다. ‘양산 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61),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64), 정의당 권현우 후보(4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서영 후보(60)가 다자구도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지는 각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후보들이 강조하고 있는 공약과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 양산시민신문

김두관 후보는 ‘대한민국 보란 듯이 양산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큰 일꾼을 강조했다. 특히, 광역철도, 천성산 터널(지방도1028호선) 등 20여년간 해결하지 못한 숙원사업을 해내겠다는 자신감도 내보였다.
우선, 이장과 군수,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 경력을 내세우며 그동안 산업경제, 교통, 교육, 환경, 생활에 이르기까지 양산 발전을 위한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부ㆍ울ㆍ경 메가시티의 중심 양산!’을 위해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연장, 양산도시철도 조기 완공, KTX 양산역 신설, 동남권 순환철도ㆍ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광역전철시대를 개막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 국지도60호선 조기 완공, 천성산 터널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첨단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조성, 경남테크노파크 양산 스마트센터 유치, 가산산단을 스마트 산업 중심지로 육성, 둘레길 문화관광지 조성, 회야강 국가하천 지정,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웅상종합행정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별로는 ▶양주동 수영장 건립 ▶동면 중ㆍ고교 신설 ▶소주동 영산대 연계 기업ㆍ청년창업 지원 시설 건립 ▶서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덕계동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평산동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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